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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거래소(플라이빗) - 안홍수 개발자님 (서버/백엔드 포지션)

개발자 커리어 점프 [점핏]! 개발자를 위한 직무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개발자님의 직무 이야기
1.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을 운영하는 한국디지털거래소에서 백엔드 업무와 API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현재 회사와 지금의 직무를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에 흥미가 생겨서 플라이빗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지금 시장의 변동성으로 업계 전반이 영향을 받고 있지만, ‘웹 3.0.’ 시대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성에 여전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3. 하루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10시까지 출근해서 메신저나 메일로 특이사항을 체크하고, 배치 작업 확인을 합니다. 이후에는 일정에 맞춰서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4.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이신가요.
프로젝트를 오픈하고 팀원들과 리뷰할 때 ‘아 우리 그간 고생했네’하는 순간입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개발 기간은 천차만별이지만, 몇 개월짜리 장기 프로젝트들도 있거든요. 그 힘든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내놓고 리뷰를 마쳤을 때 ‘끝났다’ ‘고생했다’하는 희열이 있어요. 팀원들과 술 한잔해야죠. (요즘 감성은 아닌가요? ㅜㅜ)
열일 중인 팀원들
[한국디지털거래소]의 개발이야기
1. 업무의 프로세스를 소개해주세요.
1-1. 기획부터 개발까지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소개해주세요.
중요 프로젝트가 정해지면 전체 스케줄을 정하고, 기획팀에서 기획 준비를 합니다. 준비 단계에서 개발 상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을 체크하고, 해당 팀에 문의 후 구체적인 기획을 진행합니다. 기획이 1차 완성되면 기획 리뷰에 들어갑니다. 기획 리뷰는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 그 외 관련 팀이 함께 합니다. 내용 공유 및 수정 사항,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집니다.
기획 리뷰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기획 수정이 들어가며, 필요시 기획 리뷰 시간을 다시 가집니다. 기획된 내용으로 디자인 작업이 들어가고, 드디어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에 들어갑니다. Web, MobileWeb, APP 개발 1차 완료 후 QA가 이루어지며, QA에서 나온 버그 수정이 이루어집니다. 간혹 기획 수정이 있다면 반영하기도 합니다. QA 완료 후 운영 배포합니다.
저희는 업 특성상 트레이딩 개발팀도 중요 유닛 중 하나인데, 최근 입사한 ‘소중한’ 뉴비 분이 파악한 프로세스를 공유해 봅니다. 설계문서 작성과 로직 설계, 로컬 환경 설정, 코드작업 및 로직 수정 보완, 개발 환경 적용, 코드 작업 및 로직 수정 보완, 운영환경 설정 후 배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2. [설계, 분석, 개발, QA, 런칭] 단계별 소요되는 평균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프로젝트 크기에 따라서 많이 상이합니다.
2. 개발 배포 프로세스를 소개해주세요.
개발기 / 스테이지(QA) / 운영서버로 나눠져 배포가 진행됩니다.
CI/CD 툴로는 Gitlab CI/CD(개발 환경 시) 또는 AWS CodeDeploy(운영 배포 환경 시)을 사용하고 AWS EC2 상 도커로 배포합니다.
3. 우리회사의 개발환경을 소개해주세요.
OS는 Windows 10, 모바일은 Mac을 쓰고 있습니다. ios, aos 같이 개발합니다. 개발 언어는 java, node, react, vue, 형상관리는 git, 개발 툴은 eclips, sts, vscode, intellij 중 본인이 편한 걸로 선택하면 됩니다.
회의실
4. 개발 코드 리뷰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dev서버까지는 각 담당자들이 배포를 하되 QA가 함께 진행됩니다. 스테이지 배포 전에는 팀원들과 리뷰를 진행합니다. 운영 배포 전에도 최종 확인 과정을 거치고요. 팀원들이 늘어날수록 더 좋은 환경에서 리뷰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요즘 프론트엔드팀에서 시도한 방법도 공유해 보자면 git을 통해서 이슈 등록하고 마일스톤 연동 후 프로젝트 브랜치를 생성해 코드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로직 상 문제나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 때 해당 이슈에 대한 코드 리뷰를 진행합니다. 댓글을 통하거나 함께 화면을 보면서 온/오프라인으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코드 리뷰 요청자가 본인 코드를 설명하거나 피드백이 필요한 로직에 대해 문의하면 리뷰어는 원하는 아웃풋에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5. 장애나 긴급상황에서는 어떤 프로세스로 대응하시나요.
슬랙을 통해서 이슈 관련 푸시(push)를 받게 되며, 장애등급에 따라서 메신저 및 메일로 전사 혹은 개발, 운영조직에 전파가 됩니다.
6. 기술 도입이나 업무 영역의 확장은 자유로우신가요?
신기술 적용은 자유로운 편이나, 팀 및 부서에 신기술 도입에 대한 필요성, 안전성에 이슈가 없다고 판단되면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기술을 도입하게 됩니다.
나의 개발 Tip
1. 일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데스크 세팅은 무엇인가요?
하나. 해피해킹 키보드
둘. 듀얼 혹은 듀얼 이상의 모니터
2. 최근 가장 관심있는 기술스택(예, OS/ 언어) 은 무엇이며, 왜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MSA,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시스템 안전성과 운영에 용이한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는 개발자를 위해 이렇게 지원합니다.
1. 플라이빗(한국디지털거래소)은요!
금융권 출신 임원진이 주축이 돼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추구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계 내에서 2위 수준의 자본금(약 110억 원)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도서 구매 및 스킬 향상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고, 개발에 필요한 기기 역시 요청 시 지원 가능합니다.
지원금/보험 : 건강검진, 각종 경조사 지원, 도서구입비, 간식/음료 제공, 장례지원 서비스
급여 제도 : 스톡옵션, 인센티브제, 장기근속자 포상, 우수사원 포상, 성과급, 연차수당, 장기근속수당
근무 환경 : 휴게실, 회의실, 공기청정기, 카페테리아, 비상경보장치, 문턱 없음, 노트북
출퇴근 : 야간 교통비 지급, 주 52시간제 준수
2. 이런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밝은 성격, 긍정적인 사고방식, 빠름보다는 꼼꼼, 신기술에 목마름, 이런 분들과 함께하면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거래소는 돈이 관련된 곳이다 보니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가 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안전성’이 최우선입니다. 가상자산을 다루는 업의 특성 상 소수점 자리까지 계산해야 하는 단위싸움이 펼쳐지고 있거든요. 안전, 꼼꼼함에 주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함께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보다 환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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